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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 표현, 존중

“소리로”의 예술교육은 참여자들이 삶의 반경에서 예술을 마주하게 한다.

 예술을 매개로 내가 살고 있는 지점에서 나를 새롭게 발견하고 표현하며 존중받는 예술을 실천해 나갈 수 있다. 
지역에서 나의 존재를 다시 확인하며 익숙함에서 새로움을 발견하는 과정이다. 
 이를 실천하며 한걸음씩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낯설지만 괜찮은 융합(화합), 쑥스럽지만 마주하는 나(표현), 다르지만 이해하는 우리(존중) 등에 초점을 맞춰갈 것이다.

 전형적인 발표와 연주, 감상에 집중된 예술 활동에서 벗어나 나와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의 이야기와 작품을 만들고 이를 실시간 데이터화 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며 예술의 본질의 활동을 한다.

 “소리로의” 커리큘럼은 예술활동과 일상의 경험을 접목시켜 참여자 개개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는 일상의 예술을 마주하는 참여자들에게 많은 능력과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다면 예술성이 발현될 수 있도록 꺼져있는 스위치를 자연스럽게 켜주게 될 것이다.